Card
턴마다 사용 여부와 사용할 카드를 결정할 수 있다.
†카드의 효과
조커 > 퀸Q > 2, 7 > 잭J > 에이스A, 킹K 순으로 우선 적용된다.
* 에이스A와 킹K이 한 턴에 동시에 나온 경우 그 턴은 무효가 된다.
* 2와 7이 한 턴에 동시에 나온 경우 2가 먼저 적용된 값을 바꾼다.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고유명사 등은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단델리온Dandelion
사자의 이름을 내건 수많은 조직들은 저마다의 불규칙한 규율 속에서 무력과 쾌락,
때로는 저들과 같은 사람까지 팔아치우며 일반인은 가히 상상도 못 할 부와 권력을 거머쥐고 있었다.
그런 그들 안에서도 악명을 떨친 두 조직이 있었다.
크레메네Cremene와 일카이Ilkay
일카이와 크레메네는 단델리온 패밀리 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젊은 두 보스의 과격하고 파격적인 행보에 많은 이들이 둘의 몰락을 예견했으나
두 보스는 그들을 비웃듯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서로 경쟁하듯 영역을 넓혀갔다.
둘이 단델리온 내에서 젊고, 가장 영향력이 강한 간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단델리온에 속한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둘 중 하나가 단델리온의 주인이 될 거라고.
소문은 빠르게 퍼졌고, 두 보스에게까지 닿았다.
둘 모두 퍼진 소문에 대해 긍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
생을 잃은 나뭇잎은 땅을 뒤덮었고, 서늘한 바람이 겨울을 몰고 오면서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젊고 겁 없는 두 보스는 측근 하나 대동하지 않은 채 짧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둘은 한동안 아무런 말이 없었다.
아마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두 사람이 마주 앉기 전, 단델리온의 주인은 두 사람을 불러냈다. 그의 용건은 간단했다.
소문은 소문이 아니게 되었고, 진의는 두 조직이 알아서 가려내라는 것.
그 후 마련된 자리에서 아르네와 본은 제 맞은편 자리에 앉은 이를 조용히 훑었다.
탐색은 길었으나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
짧은 논의 끝에 둘은 단델리온의 또 다른 간부, 마담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게임으로 진의를 가리기로 합의했다.
게임의 시작은 일주일 후인 12월 9일.
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보스인 둘과 크레메네과 일카이의 조직원.
둘 중 저 피에 물든 권좌에 앉는 자는 누구인가.
애프터는 12월 0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애프터 참가 의사가 있는 러너분들은 12월 07일까지 프로필을 총괄 계정 DM으로 제출해주세요.
7일까지 프로필 제출이 어려우나 애프터를 참가할 의사가 있는 러너분은 반드시 7일 전에 총괄계 디엠으로 미리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요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참가를 원하시는 경우 총괄 계정으로 DM을 주시면 해당하는 조직을 알려드립니다.
조직을 옮기는 건 각 조직의 총인원은 바뀌지 않는 맞교환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양 진영의 콘 실리어리, 언더 보스 설정은 1명씩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총괄 계정으로 미리 말씀해주시면 설정이 겹치지 않게 탐라로 공지해드립니다.
해당 설정은 선착순으로 지정됩니다.
†
애프터가 진행되는 세계관에도 기존의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리텝과 휴먼, 그리고 이에 대한 차별과 혐오, 대립이 존재합니다.
분리정책 유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치외법권의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전투가 진행되는 공간은 '마담'의 이능력으로 만들어진 현실과 별개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현실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캐릭터 체력은 전투 시작 때마다 100으로 고정한다.
전투 중이거나 소지한 카드가 없는 캐릭터와는 전투할 수 없다.
†
캐릭터는 전투를 시작할 때마다 소지한 [카드] 중 4장을 골라 덱을 만들 수 있다.
덱의 구성은 소지한 카드와 조커로 만들며 반드시 4장을 채울 필요는 없으며, 같은 카드는 2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카드는 공격과 방어할 때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본적으론 1턴당 1장만 사용할 수 있다. (* 예외: Q)
[조커]는 일회성 카드로, 각 세력에 2명씩 1인 1장씩 랜덤으로 해당 캐릭터 DM으로 지급된다.
조커는 지급된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조커를 뺏거나 교환, 양도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은 조커는 다음날 0시에 자동으로 소멸한다.
†
전투는 전투할 대상과 전투 계정을 태그하여 시작한다.
전투 계정이 활성화되는 시간은 20시 00분부터 04시 00분이며 그 외의 시간에는 가능한 시간을 트윗으로 탐라에 공지한다.
공방 선언 및 카드 사용은 4분의 제한 시간이 있으며, 이후 자동으로 턴이 진행된다. 턴의 진행은 멘션으로 진행된다.
2일 0회 전투인 캐릭터는 소지한 카드가 랜덤으로 1장 소멸한다. 1일 전투 횟수에 제한은 없다.
(* 전투 계정의 턴 진행 멘션이 이루어진 시점부터 4분 동안 공방 선언과 카드 사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 자동으로 턴이 진행되는 경우 선언이 이루어진 쪽의 선언만 적용되어 진행된다.)
(** 예를 들어 아르네가 제한 시간 내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본이 다이스 15에 공격과 A카드를 사용한 경우, 아르네의 체력은 15 차감되며, 본의 A카드는 사용으로 소멸한다.)
(*** 전투 계정이 비활성화된 경우 진행 중인 전투 외엔 진행되지 않는다.)
†
캐릭터는 각 턴마다 [공격] 혹은 [방어]를 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공방 선언은 전투 계정의 DM에 보내며, 카드의 사용과 사용할 카드도 함께 DM에서 선언한다.
이때 공격 수치와 방어 수치는 [DICE 4]를 총 4회 굴린 다이스 값의 총합으로 결정된다.
(* 턴마다 기본적으로 4에서 16까지의 공격 및 방어 수치가 나온다.)
(** 나온 총합과 포지션 효과에 따라 다이스를 더 굴릴 기회가 있을 수 있다.)
(*** 다이스 굴림 > 포지션 효과 적용 > 추가 다이스 굴림 > 최종 다이스값으로 공격과 방어, 카드의 사용을 결정한다.)
†
한쪽 체력이 0 이하가 되면 전투는 종료되며, 체력이 0 이하가 된 쪽이 패자가 된다.
승자는 패자의 카드 중 1장을 골라 가져간다. 이는 해당 전투 때의 패자의 덱에 있던 카드로 한정한다.
블랙은 레드의 카드를, 레드는 블랙의 카드를 빼앗을 수 있다. 소지하는 카드의 최대 수량에 제한 없다.
같은 포지션끼리의 카드 교환 및 양도는 자유로우나, 이미 모든 카드를 빼앗긴 캐릭터는 카드를 양도받을 수 없다.
카드 교환과 양도는 양 캐릭터와 총괄 계정을 포함한 DM에서만 가능하다.
†
한 조직의 모든 캐릭터가 탈락한 경우,
혹은 각 조직이 보유한 카드의 수가 4배 이상 차이가 난 경우 게임은 끝난다.
† the POSITION : 포지션 †
《스페이드》
다이스 총합이 5, 7일 경우 다이스를 2회,
11, 13일 경우 1회 더 굴린다.
♠기본 소지 카드 : 7 / K / A
일카이 세력만 선택 가능
《클로버》
다이스 총합이 9 이하일 때,
다이스를 2회 더 굴린다.
♣기본 소지 카드 : 2 / J / Q
일카이 세력만 선택 가능
《다이아몬드》
다이스 총합이 5, 7일 경우 다이스를 2회,
11, 13일 경우 1회 더 굴린다.
◆기본 소지 카드 : 7 / Q / A
크레메네 세력만 선택 가능
《하트》
다이스 총합이 9 이하일 때,
다이스를 2회 더 굴린다.
♥기본 소지 카드 : 2 / J / K
크레메네 세력만 선택 가능
턴마다 사용 여부와 사용할 카드를 결정할 수 있다.
†카드의 효과
조커 > 퀸Q > 2, 7 > 잭J > 에이스A, 킹K 순으로 우선 적용된다.
* 에이스A와 킹K이 한 턴에 동시에 나온 경우 그 턴은 무효가 된다.
* 2와 7이 한 턴에 동시에 나온 경우 2가 먼저 적용된 값을 바꾼다.
해당 턴에서 원하는 카드 중 1가지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사용할 때 어떤 카드로 쓸 건지 선택하며 전투 시작 때 미리 선택해도 무방하다.
덱의 중복 카드와 상관없이 쓸 수 있다.
(* 예를 들어 2카드를 2장 덱에 둔 경우에도 조커를 2카드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턴에서 자신의 다이스 값이 2배가 된다.
해당 효과는 조커를 잭J으로 쓴 경우에만 무시할 수 있다.
해당 턴에서 상대의 다이스 값과 자신의 다이스 값을 바꾼다.
해당 효과는 조커를 잭J으로 쓴 경우에만 무시할 수 있다.
해당 턴에서 상대가 사용한 에이스A, 킹K카드의 효과를 무시한다.
단, 조커로 쓴 카드의 효과는 무시하지 못한다.
(* 퀸Q의 경우: 퀸으로 카드를 바꾸는 것을 막을 순 없다.)
(* 퀸으로 바꾼 카드를 그 턴에서 사용한 경우, 그 카드의 효과는 잭으로 무시할 수 있다.)
해당 전투에서 상대 덱에 남아있는 카드 중 1장과 자신의 덱에서 퀸Q을 제외한 다른 카드 중 1장을 맞바꿀 수 있다. 바꾼 카드는 해당 턴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꼭 해당 턴에서 쓸 필요는 없다. 진행 중인 전투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맞바꾸기로 조커를 가져올 순 없다.
(* 전투 내에서만 잠시 바꿔 가져오는 것이며 영구적으로 덱의 카드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해당 턴에서 상대의 공격을 무조건 방어한다.
사용자가 [방어]할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
(* 상대가 2와 잭J이, 조커를 사용한 경우 공격을 무시하지 못한다.)
해당 턴에서 상대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 데미지를 준다.
사용자가 [공격]할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
(* 상대가 잭J이나 조커를 사용한 경우 방어를 무시하지 못한다.)
DANDELION FAMILY
단델리온
뒷세계를 주름잡는 거대 패밀리, 수많은 마피아 조직의 동맹체.
단델리온의 소속원 전원이 크고 작은 조직을 거느린 보스이거나 보스의 최측근이다.
조직 일카이와 조직 크레메네 역시 단델리온에 소속된 조직 중 일부이며 두 조직의 보스, 아르네와 본은 단델리온의 간부로 소속되어 있다.
뒤탈 없이 깔끔한 청탁과 청부살인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조직. 충분한 대가만 지급하면 누구라도 처리해주며 완벽한 뒤처리로도 유명하다.
조직 창설부터 늘 어둠 속에서만 움직이며 활동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없었으나, 현 보스인 본이 보스가 된 7년 전부터 조직의 영향력을 조금씩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경매를 통한 돈세탁과 대형 카지노 운영으로 불법 활동을 합법적인 영역에까지 손을 뻗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불법 카지노 또한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전의 보스들은 완고한 휴먼우월주의자들로 리텝 조직원을 받지 않고 그들과 거래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텝이건 휴먼이건 무슨 상관이냐는 현 보스인 본의 입장에 따라 리텝과의 거래도 조금씩 확장하는 추세이며, 리텝 조직원의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Boss :: VONN
Consigliere :: CENERINO VAMPANTE
Under Boss :: LIǍOYǓ
Caporegime :: -
Soldato :: A-9
Made Man :: OHD NARMER | PETER R GARROT | ETTORE
Associate :: -
현 보스 아르네를 비롯해 간부진과 대다수 조직원이 리텝인 것으로 알려진 조직. 마약, 무기, 진귀한 보석과 미술품, 특이한 능력을 가진 '사람'까지. 사고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취급했'었'다.
아르네가 보스가 된 후 더는 리텝의 밀매는 다루지 않고, 아무런 능력을 가지지 않은 휴먼과 장기밀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일카이의 활동영역 인근에서 리텝의 밀매를 다루는 조직은 조직원의 가족까지 전부 죽이거나 팔아치워 버린다. 밀매되던 리텝에게는 선택지를 준다. 그 자리에서 죽을지, 조직으로 들어올지. 조직을 운영하는 주요 자금원은 마약과 무기 밀매, 보석과 미술품 같은 고가품의 경우엔 고객과 직접 거래한다. 이따금 타 조직의 용병으로 조직원을 보내거나 청부살인으로 조직 간의 항쟁에 관여하는 일도 있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조직원이 어떠한 일-리텝 밀매 제외-을 하든 조직에 직접 해를 끼치지 않는 한 터치하지 않고, 지원과 보호를 아끼지 않는다.
Boss :: ARNE HAHN
Consigliere :: LAEL WHITE
Under Boss :: -
Caporegime :: MARCHEN
Soldato :: ZHANG ZAI | KARMA
Made Man :: OHB AHKNA | DUSTY GREY
Associate :: IREUL GARCIA | ALEXANDER DE MAGNUS
“...무슨 상관.”
나이 : 27
신장&체중 : 168cm / 52kg
외관 : 목의 문신과 흉터는 보이지 않는다. 늘 장갑을 끼고 있다.
주로 정장을 입는다는 것 외에 알던 모습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다이아몬드
성격 : 덤덤함 | 자유방임적 | 효율성 중시 | 세심함
기타 : 크레메네 보스. 전대 보스의 딸로 20세가 되자마자 보스가 되었다.
본명은 이본이지만, 본이라고만 한다.
어린 시절부터 체네리노가 돌보았다. 전대 보스의 딸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실한 이야기는 두 사람 혹은 한 사람만이 알고 있다.
커피를 거의 시궁창 수준으로 진하게 마신다.
코카투 2마리(카트린느, 페르난도)와 백호 2마리(블레이크, 드와이트)를 키운다.
크레메네 일이 아닌 개인적으로 다닐 땐 일반인인 척 다닌다. 이때 쓰는 이름은 문릿 스노우Moonlit Snow이다.
관계 :
체네리노 밤판테
└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다. 아마도 가장 의지하는 사람. 뭘 자꾸 잘 주워온다고 생각한다.
오드 나르멜
└ 친구. 라고 생각하며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코카투에게 좀더 생산적인 말을 가르치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오브 아크나
└ 일반인인 척 다니며 만난 친구...라고 속이고 있다. 일카이의 일원인 것을 알면서 모르는 척 만나고 있다. 정말로 그저 친구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에토레
└ 체네리노가 주워온 멍멍이... 같은... ... 역시 멍멍이 같다고 생각한다. 말은 잘 들으니 됐다고 생각중.
에이나인
└ 체네리노가 주워온 애...였다가 지금은 체네리노 다음으로 가족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애칭은 빅.
랴오위
└ 아는 것은 많지 않은... 없다시피 한 언더. 하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사람.
“내게 당신의 충성을 증명해요.”
나이 : 26 추정
신장&체중 : 175cm / 70kg
외관 : 등의 문신을 제외하고는 몸 전체가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하다. 정장이 아닌 차림을 보는 게 더 어려울 정도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거의 같다.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클로버
성격: 능청스러움 | 냉소적 | 고압적
기타 : 일카이의 보스.
전대 보스인 아르노의 양자였으나 8년 전, 그를 죽이고 보스 자리를 차지한다. 이에 반발하던 이들은 전부 죽여 일카이를 장악했다. 힘으로 조직을 평정했기 때문에 얼마 못 가 자멸할 거라고 수군거리던 이들의 예상과 달리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고, 수완 역시 뛰어났다.
양아버지를 죽이고 일카이의 보스가 된 약 2년 만에 조직을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었으며 아르노 대의 일카이 이상의 조직으로 성장시켰다. 파격적인 행보로 힘으로 보스 자리를 찬탈한 지 3년째 되던 해 단델리온의 주인으로부터 일카이의 보스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단델리온의 간부가 된다.
특기는 사격. 화기는 대체로 다 다루며 항상 베레타92 한 정을 소지하고 있다. 외에도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베레타 외 소지하고 있는 무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르노의 양자가 되기 전,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에 대해 알던 이들도 아르노와 함께 전부 죽였기 때문에.
리텝, 단일능력자(리턴)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중 능력자(리턴/불사)다. 불사에 대해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다.
8? > 일카이의 보스, 아르노의 양아들로 입양됨
18? > 보스를 비롯한 일카이 간부진 대다수 살해, 일카이 장악
21? > 단델리온의 주인으로부터 일카이의 보스로 인정받음, 단델리온의 간부가 됨
26? > 현재
관계 :
더스티 그레이
└ 아르네가 열여덟이 되던 해, 매매품으로 나온 그를 거두었다. 일카이를 뒤엎을 당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제 사람 중 한 명. 현재는 그를 경호원처럼 부린다.
레이얼 화이트
└ 일카이의 콘 실리에리 자리를 걸고 그와 거래를 했었다, 관련사항은 그와 자신 외엔 아무도 모른다 . 일카이 내에서 떠도는 무성한 소문에 대해 알고 있으나 이에 대해 함구한다. 그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아슬아슬하게 그를 놀리는 것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낀다.
메르헨
└ 종종 그를 통해 콘 실리에리를 호출한다.
알렉산더 드 매그너스
└ 예전부터 일카이와 교류하던 집안의 딸. 사이가 가까워진 것은 비교적 최근이나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 보스와 부하라기엔 허물없이 대하는 사이.
카르마
└ 그가 리텝매매로 헤어진 어머니를 찾는 것을 돕고 있다. 그의 능력은 우수하고, 리텝매매는 뿌리가 닿은 흙까지 밟아주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으니. 좋은 게 좋은 거겠지.
이로울 가르시아
└ 조직의 신참, 겁이 없는 건지 대범한 건지. 태연하게 저를 쫓아다니는 그를 꽤 아끼고 있다. 이따금 맛있는 걸 사주기도 한다.
오드 나르멜
└ 크레메네의 카지노에 몰래 잠입할 당시 만났다. 변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기억하지 못할 테지만 아르네는 그를 기억하고 있다.
에이나인
└ 그의 태도가 어떻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먼저 도발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 "돌이킬 수 없어요. 과거에 얽매이지마, 루디."
어린 시절 제 소유의 투기장을 둘러보던 중 마주치게 된 투기장 소유의 휴먼. 순간의 호기심은 무엇보다 분명한, 무엇도 따지지 않은 진심 어린 호의가 되었다. 항상 분명한 이익만을 추구하라고 배웠던 아르네가 검을 선물하고, 후에 투기장에서 빼내어 주겠노라 약속했던 것은 순수한 호의였으나...
엉망이 된 투기장에선 그의 시체도, 선물한 검도 발견되지 않았다. 겨우 그것뿐이었으나 아르네가 그의 생존을 믿기엔 충분했다. 그리고 9년 만에 겨우 찾아낸 그는 크레메네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결국 그에게 제 약속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던 거겠지.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어린 시절의 따뜻함.
“아가. 나도 알아.”
나이 : 43
신장&체중 : 178cm / 66kg
외관 : -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다이아몬드
성격 : 겉보기에는 꽤 느긋하고 온화하다. 제 아래에 속한 어린 이들에게는 ‘아가’라고 부르기도 하며 친절하게 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긴 모습.
다만 친절한 만큼 잔인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하다. 누구에게도 제 속내를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 믿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며, 굳이 비밀을 만들어두는 음험한 성격. 직접 나서는 것 보다는 뒤에서 지휘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타 : 휴먼. 크레메네의 콘 실리어리.
본이 크레메네의 보스가 되기 전에도 조직에 속해있었다. 그 때의 행적은 불명, 불문.
줄에 매단 반지를 옷 속에 넣고 다닌다. 누가 봐도 결혼 반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항상 몸에 지닐 정도로 가장 아끼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연관된 범죄를 싫어한다. 그것을 저지르는 놈들도.
금고 안에 보관중인 유서가 있다. 자주 변호사를 부르는 것을 보아 계속 수정되는듯.
애용하는 총기는 38구경 리볼버.
관계 :
본
└ 보스. 어쩌면 그 이상.
에토레
└ Good boy. 그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접하고 스카웃했다. 짐승은 당근과 채찍으로 다룰 수 있는 법. 가끔 말썽을 피우는 것 빼고는 만족스럽다.
에이나인
└ 착하게 굴어야지. 불법투기장에서 발견했던 아이. 나누었던 약속대로 장소를 치우고 크레메네로 데려왔다. 경호원 노릇을 자처하는 모습을 기특하게 봐 자주 위험한 일에 데려가곤 한다.
피터 개럿
└ 유능한 의사 선생. 그 덕분에 한 번 목숨을 건진 적 있다. 이후 크레메네로 끌어들이고는 제 편으로 삼았다, 약간의 강제성과 함께. 의료 사고나 사인 조작 등을 주문하곤 한다. 그가 말을 잘 들으면 체네리노도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 노릇을 해준다.
메르헨
└ 일카이 소속임에도 유일한 공통점인, “아이들에 대한 관심” 으로 인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 서로의 구역에 발견된 리텝/휴먼의 아이를 반대편으로 보내준다는 모종의 거래를 했다. 다만 그의 계급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어 미심쩍게 생각하고 있다.
오드 나르멜
└ 청소 중이던 어느 조직에서 발견했던 아이. 의탁 가정으로 보낸 후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크레메네로 데려왔다. 으레 본인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그렇듯 다정하게 대하지만, 대모님 하며 따라다니는 것이 특히 기특한 모양.
카르마
└ 일카이의 개자식. 과거에 그로 인해 왼팔을 크게 다치고 오발탄으로 어린 아이가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후 마주칠 때마다 시비조의 말을 한 두 마디씩 건네준다.
“……”
나이 : ??
신장&체중 : ???cm / ??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스페이드
성격: ???
기타 :
-일카이의 콘 실리어리
-일카이 내에서 마약과 관련된 일을 전담한다. 마약과 관련된 서류는 레이얼을 거쳐간다고 말할 정도. 허나,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그 외는 명확하게 알려져있지 않다.
관계 :
메르헨
└ 직속 부하. 자세한 사항은 상세불명.
아르네 한
└ 모종의 거래의 상대. 아르네가 일카이를 장악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아르네에게 접근, 서로 만족할 만한 것을 가지고 거래를 하기로 하였다. 거래 내용은 당사자인 아르네와 레이얼 밖에 모른다. 또한 일카이 내에서 레이얼에 관한 기이한 소문을 듣고 있으나, 아르네는 진상을 알고 있기에 소문에 관해서 손을 쓰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하다.
에토레
└ 강아지를 좋아하고 마약때문에 자주 찾아온다. 그 외의 서로에 관련된 사항은 건드리지도 신경쓰지도 않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
카르마
└ 카르마가 마약 관련으로 명령 받았을 때, 알게되었다. 그 후로도 자주 마약을 할 때 쯤에 레이얼을 찾아오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필요하지 않은 말이라면 그만두지.”
나이 : 41
신장&체중 : 189cm / 89.1kg
외관 : -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다이아몬드
성격 : 냉담한 | 개인주의 | 이해타산적
기타 : 휴먼
[언더보스]
크레메네의 언더보스. 조직 자체에 소속 된 지는 오래 됐다. 언더보스가 된 것은 5년 전. 조직 소속 이전의 그의 행적을 아는 사람은 없다. 완전한 실력파로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결벽증]
그는 더러운 것은 무엇이든 참지 못하는 결벽증이다. 언제나 청결한 환경을 선호하고, 자신의 옷에 피가 튀는 일 등은 극도로 혐오한다.
[인간불신]
그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것이 보스라고 할지라도. 중요한 일은 반드시 자신이 스스로 나섰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모두가 입을 모아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러하다보니 조직 내에서는 붕 뜨는 일이 많았다.
그의 연장선으로 개인사나 간단한 인적사항 조차도 남에게 이야기하는 일이 없다. 필요하다면 아주 새로운 인적사항을 만들어 버릴 정도로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감추고 싶어한다. 현재 이름인 랴오위도 가명.
[차별주의자]
리텝차별주의자. 과거에 있던 모종의 일로 리텝을 혐오한다.
[왼손잡이]
왼손잡이. 식사부터 시작하여 일상생활 전반을 모두 왼손으로 한다. 오른손으로는 과연 뭘 하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 당연히 무기도 모두 왼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왼손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특별히 왼손잡이에게 맞춰진 것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헤비스모커]
골초. 손에서 담배를 놓는 일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입에 담배를 물고 있다.
[약물]
약물 관련 거래에 손을 대고 있다. 돈이 되는 일이기 때문 인 것도 있지만, 본인이 사용 할 것을 조달할 목적도 있다. 가벼운 수준의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
[과거]
본명은 ▒▒▒▒. 대대로 단델리온의 간부직을 맡아온 ▒▒▒▒▒▒▒▒▒. 20년 전 ▒▒▒▒▒▒▒▒▒▒▒▒▒▒▒▒▒▒▒▒▒▒▒▒▒▒▒▒▒▒▒▒▒▒.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이는 없고, ▒▒▒▒▒▒▒▒▒▒▒▒▒▒▒▒ 그가 ▒▒▒▒ ▒▒▒▒▒▒▒▒ 거의 없다.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당시의 간부들 외에는 아는 이가 없다는 듯.
관계 :
에이나인
└ 보스의 명령으로 종종 거래처의 약의 일부를 나누어준다. - 명령이 아니었으면 딱히 뒤를 봐 줄 이유도 그다지 없다는 듯 - 체네리노에게서 쪼일 때마다 감싸주는 것 같으면서도 얄밉게 구는 모습에 슬슬 질려하는 것 같다.
" 가만히나 있던지 "
본
└ 보스. 하지만 그 이상의 사람. 세상의 그 어떤 이에게도 자신을 내보이지 않지만 그는 예외다. 단순히 자신의 위에 서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닌 더 근본적인 감정.
" 총은 언제나, 당신이 쥐고 있어 "
“좀 더 애원해보시죠.”
나이 : 29
신장&체중 : 185cm / 73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스페이드
성격: 귀찮은 | 온화함 | 자신을 잘 아는 | 신중함 | 고집스러운
기타 :
-리텝. 진환사로, 접촉한 대상에게, 자신이 상상하는 환상을 현실화한다. 현실화에는 오감이 모두 동원된다. 고통의 경우, 심각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 받고 마피아에게 입양되었다. 입양한 마피아가 마약과 관련하여 일했으나, 메르헨은 그 일을 넘겨받지 않은 모양이다.
-조직 사람들이 데려온 어린 아이나 고아를 키우는 일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의 능력이 능력인지라,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관계 :
레이얼 화이트
└ 메르헨의 직속 상사. 자세한 사항은 상세불명.
아르네 한
└ 어릴 때부터 조직 내에 있었기 때문에 오래 알던 사이. 최근에는 레이얼 화이트과의 연결로 자주 부른다. 간혹 아르네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것을 탐탁치 않은 듯 쳐다보지만 넘어갈 때가 대다수다.
루드빅 에이나인 블라우
└ 칼 들고 설치는 휴먼. 길을 잃어버린 아이를 찾다가 아이를 데리고 있는 것이 첫만남이었다. 아이를 돌려받던 중, 아이에게서 작은 부상을 발견하여, 그것에 대해 추궁하고 위협하던 도중 총을 쏘아 에이나인의 검집에 흠을 내었다.
일카이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을 하는 메르헨에게는 최악의 만남이었으며, 이후 만나면 서로 으르릉대는 사이.
오브 아크나
└ 오브가 의문점을 가지고 돌아다니다 만난 것이 첫만남이었다. 이후, 오브가 심심하거나 지친다 싶으면 놀러오는 듯하다. 허나, 뜻하지 않은 만남이었기에 처음에는 경계를 했으나 이후 경계를 풀고 친해졌다. 간혹 올 때마다 일카이 내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다.
체네리노 밤판테
└ 리텝 조직 내에서, 휴먼의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만나게 되었다. 둘 모두 같은 고민을 하였기에 조약은 쉽게 체결되었으며, 휴먼의 아이를 발견하게 되면 몰래 상대편으로 보내고 있다. 간간히 아이에게 무언가 쥐어주고 보내는 듯 하다.
더스티 그레이
└ 더스티가 짙은 피냄새를 풍기며 찾아온 것이 만남의 시작이었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았기에, 그런 사람이겠지싶어 거절하였으나, 더스티의 상태를 보고는 요구에 응해주었다. 능력을 씀과 동시에 검은 색 천을 덮어주며, 딱히 대가를 바라고 있지 않으나 더스티가 아이들의 위해 과자를 가져온다.
“… ….”
나이 : 28
신장&체중 : 185cm / 71kg
외관 : 냉막하고 날카로운 인상. 대개 무감정한 낯에, 찌푸린 표정을 그나마 가장 자주 짓는다. 몸은 이곳 저곳 이미 아물어 남은 흔적이나 새로이 생겨나는 부상으로 가득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턱 끝부터 입술까지 이어진 깊은 흉터. 주로 입는 복장은 검은 셔츠와 검은 슈트팬츠, 검은 가죽 장갑. 근접해 검으로 베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피를 뒤집어 쓰기가 일상이라 그렇다. 평소에도 검을 몸에서 떼놓지 않으며, 긴 검집에 넣어 어깨에 둘러메고 다닌다. 목 뒤에 작은 새 문신 하나가 있다.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하트
성격 : 무덤덤한 듯 쉽게 신경질내고, 비정한 듯 잔정 두는 모순덩어리.
기타 : 리텝 부모를 가졌었다. 일카이 관리 하의 슬럼가에서 살던 빈민층으로, 어머니 아니카의 이능력 발현으로 가정이 망가졌다. 블라우 부부는 저체온으로 사망하고 혼자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는데 일대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끼친 탓에 일카이 세력의 작은 불법 투기장에 팔려간다.
재미로 보는 주니어 리그였으나 죽어 떠나는 인원이 반을 넘었고, 살겠다는 일념 하나로 매 경기 이겨돌아왔다. 걸리는 판돈이 불어나고 이름값이 높아지면서, 17세에 무기 사용이 가능한 시니어 리그로 승격한다. 그 때를 기점으로 꽤 무게 나가는 도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세, 크레메네 쪽에서 투기장을 정리하며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잠시 망설였으나 곧 그 제의를 받아들여 12년 만에 살아서 투기장을 벗어났다.
현재는 크레메네의 솔다토. 조직 자체에 대한 충성심이 딱히 없으므로, 필요할 때에 불러다 쓰는 객원전투원 같은 위치다. 사용하는 무기는 17세부터 쭉 사용한 아끼는 도검과 권총 한 정. 검 손잡이에는 음각과 때타고 낡은 오래된 작은 장식물이 달려있다.
어머니의 이능력 발현으로 인해 삶을 망쳤다고 생각하므로 리텝을 상당히 싫어한다.
관계 :
아르네 한
└ 과거에 안면이 있는 듯한 사이. 유일하게 반말을 사용한다.
+ 아르 - 투기장에 팔려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적 첫 만남을 가졌다. 곱게 생겨먹어 귀티 나는 또래 애가 있기에 괜한 심술로 시비 걸었던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된다. 힘겨운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아르의 존재 덕이었으며, 시니어 리그로 넘어가며 그에게 선물 받은 검을 목숨처럼 아끼는 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20살을 목전에 두었던 때 조금만 견디면 이곳에서 빼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체네리노의 투기장 정리 및 스카웃 제의와 맞물려 지켜지지 못했다. 헤어진 이후 9년 만에 일카이와의 대립 직전 재회했다.
이로울 가르시아
└ 임무를 위해 잠입했던 일카이 관리 건물 내부에서 일행과 떨어져 홀로 고립되었을 때, 우연찮게 만나 도움을 받았다. 당시 신입 조직원이었던 이로울은 에이나인 역시 신참인 줄로 착각하고 초코바와 함께 나가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줬다. 얼떨결에 속여먹은 이후로 양심이 살짝 불편한 상태.
체네리노 밤판테
└ 지옥 같았던 투기장에서 구원해준 은인. 크레메네에 있는 이유. 조직 자체보다는 체네리노를 따르기 때문에 조직에 협력하고 있다. 처음 마주쳤을 때, 취미로 불법 투기장에서 돈 놀음이나 하는 졸부인 줄 알고 시비를 걸었다가 눈에 띄었다. 착하게 굴겠다는 약속과 함께 크레메네로 들어간 이후 개인 경호원을 자처한다.
더스티 그레이
└ 일카이와의 전투 중 밀실에 갇혀 괴로워하던 더스티를 발견했다. 폐소공포를 앓는 그를 보고 좁고 더러운 지하 투기장에서 보낸 12년이 떠올라 모른 척 지나칠 수 없었다. 과거의 자신과 더스티를 겹쳐보며 그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왔고, 이후 더스티에게 일말의 책임감을 느껴 일카이와 조우 때마다 그의 존재를 확인한다.
메르헨
└ 애 끼고 도는 리텝놈. 아이를 불편하고 귀찮으며 약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에이나인에게 메르헨은 근본부터 상성이 나쁜 사람이다. 그가 돌보는 아이가 길을 잃어 본의 아니게 맡아두고 있는 도중 부주의로 작은 부상을 입혔다. 아이를 되찾으러 온 메르헨에게 이를 추궁 당하고 비꼬는 과정에서 가벼운 다툼이 일어났고, 총알이 검집을 스쳐 흠을 내면서 최악의 첫만남을 치렀다. 이후 만나면 으르릉대는 사이.
에토레
└ 전투에 웬 개를 데리고 나가라기에 안전은 보장하지 못한댔더니 제 형제를 무사히 데려오지 못하면 어쩌고 저쩌고. 총알이 오가는 난리통에 개는 결국 죽었고, 제대로 미움을 샀다. 복수는 이룰 수 없을텐데도 끈질기게 주변을 맴돌아, 보고 있으면 죽은 개가 소중한 의형제였다는 말은 진심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은연 중에 부채감을 갖게 되어 존재도 모르던 전투견을 이따금 돌보고 있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만인데 자꾸 눈에 밟힌다.
카르마
└ 범위공격으로 덤비는 카르마를 보고 있자면 아니카가 발현하던 날이 떠오르곤 한다. 주변을 삽시간에 얼려버렸던 그녀와 녹여버리는 그, 둘 모두 제게는 누구보다도 두려운 리텝이다. 그 날 그 때로 돌아가 무력한 아이가 되어 겁에 질리고 몸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카르마와 일대일로 붙는 상황은 되도록 피하게 되었다. 겁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본
└ 체네리노 씨가 아끼는 전대의 딸. 자리를 받기 전부터 알던 사이기 때문에 보스라고 의식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단지 체네리노가 신경 쓰기 때문에 덩달아 그녀에게 주의를 기울였을 뿐이었는데, 한 마디 한 마디 얹다보니 어느새 잔소리하는 오빠와 귀찮아 하는 여동생 같은 유사 남매 사이가 되어버렸다. 부르는 애칭은 타이니.
랴오위
└ 투기장에서 버티기 위해 이따금씩 하던 약을, 크레메네에 온 지금은 본의 안배로 랴오위에게서 공급 받는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체네리노가 아끼며 스스로도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본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그에게 미묘한 미움을 품고 있는 중. 체네리노를 말리며 그를 감싸는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은근히 얄밉게 군다.
오드 나르멜
└ 체네리노의 뒤를 따라 다니느라 오드를 영입하는 그 순간부터 지켜봐왔다. 범죄와는 연관이 없이 자란 일반인이었던 오드가 금세 죽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뜻밖에도 본과 친구가 되어 지내는 것을 보고는 충고 한 마디를 건넸다가 어색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 반년 내도록 친해지지 않는 두 사람을 보다 못한 체네리노의 명령으로 한 방에 갇히게 되고, 그 날을 계기로 조금 가까워졌다. 가끔 장난도 치는 모양.
“오늘도 무탈히 지내길 바래요-”
나이 : 26
신장&체중 : 172cm / 69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스페이드
성격: 친절함 | 다정한 | 공사구분을 하려는 | 조금 호전적? | 약간 깐죽거림
기타 : 리텝, 솔다토.
-능력 감각강화.(오감강화)
-일단은 당신의 친절한 이웃.
-휴먼은...이라기보단 그냥 사람을 살짝 꺼리기는 한다. 돈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하는편. 그 때문인지 괜히 위험한 일까지 몸 사리지 않고 하곤 한다. 주로 쓰는 건 긴 장도 두 자루. 외에는 사람 찾는 일에 탁월하기에 솔다토에 머물고 있다. 다른 위치에는 어떤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만 얕게 알고 있다. 사무적인 일에는 조금 느리고 서툴다. 몸으로 움직이며 배우는 게 편한 쪽.
-메이크업을 배웠다. 왜 배웠는지 묻는다면 그냥요. 그냥.
-보스에 대해서? 젊은 사람이네- 정도.
-가족들? 만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돈만 보내고 있는 정도. 딱히 알리고 싶지 않은 듯하다. 소원한 사이는 아니고 가족을 정말 사랑한다.
-예전에는 잔심부름꾼 정도였는데 자기도 왜 여기까지 왔나 싶다. '빨리 발 뺄 테다'가 목표.
관계 : -
“방해된다.”
나이 : 26
신장&체중 : 183cm / 73kg
외관 : 온통 새까만 옷차림에, 마찬가지로 검은색의 방독면을 착용중이다. 시야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 고글이 없는 디자인을 사용하는 편. 끄트머리만이 새까맣게 변색된 듯한 머리칼은 왼쪽을 뒤로 넘긴 모양새. 눈매가 날카롭게 매섭고 다크써클이 진한 편.
옷 안으로 넣어두는 만큼 잘 보이는 일은 없지만, 목에 작은 사진 한 장을 넣어둔 로켓 하나를 매고 있다.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스페이드
성격: 무감정한 기계 | 임무 위주의 건조하고 냉정한 사고방식 | 윤리의식 및 죄책감 결여
기타 :
-리텝. 독능력자. 신체 모든 부위가 독과 같으며, 부위마다 강도에는 차이가 있다.
-솔다토. 아주 어릴적 일카이의 한 간부의 눈에 들어 조직에 속하게 됐다. 아는 것이라곤 오직 상명하복뿐인 전투기계처럼 키워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하달된 명령만이 카르마의 모든 판단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규칙으로 작용한다.
-자신에게 내려온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따른다. 히트맨과 같은 암살 임무부터, 죄없는 일반인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이는 일까지. 인정과 자비는 그와 무관한 감정일 뿐이다.
-무언가를 해치는 데에 최적인 능력인 만큼, 주로 목표를 상처입히거나, 죽이는 임무가 그의 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일처리에 있어 조금 조심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이라는 식의 행동으로 뒷처리를 하는 중.
-능력 때문에 몸을 아끼지 않는 전투방식을 고수해왔고, 그만큼 고통에 둔감하다. 다만 능력의 부작용으로 인해 상처회복의 속도는 더딘 편.
-심각한 휴먼 배타주의자.
-오직 아르네만이 알고 있는 사실으로, 어릴 적에 인신매매 당한 어머니를 줄곧 찾는 중이다. 누구에게도 먼저 보여준 적이 없는 로켓의 안 쪽엔 아주 어릴 적에 찍은 가족사진(유일하게 남은 것이다.)이 들어있다.
관계 :
알렉산더 드 매그너스
└ 능력이 능력이니만큼 타겟을 온전한 모습의 시신으로 남기는 일이 드물어 매그너스가 원하는 장기 등의 알맹이 또한 번번이 손상시켜버리는 바람에 매번 잔소리를 듣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따로 위에서 시체가 최대한 온전히 남도록 처리하라는 등의 명령이 내려오지 않으면 듣지 못한 것마냥 무시해버려,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한 편. 덕분에 대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알렉산더에게도 까칠한 대우를 받고 있다.
에토레
└ 일전에 임무 도중 마주쳐 대치했던 전적이 있는 사내. 팔에 보기 흉한 형태로 남은 물어 뜯긴 흉터가 그의 흔적이다. 난잡하고 거친 그의 전투방식을 잘 아는 만큼 마주쳤을 때엔 사정거리 내로 들어가지 않으려 주의하는 편.
체네리노 밤판테
└ 마주칠 때마다 카르마에 대한 노골적인 적개심을 드러내는 상대.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사건이 원인인 성 싶지만, 먼저 언급하는 일은 없다.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오드 나르멜
└ 예전에 오드가 일하는 카지노의 손님 중 하나를 처리하는 명령을 수행한 적이 있다. 시체를 처리하던 중 순찰을 돌던 오드가 카르마를 목격했고, 목격자를 남기지 않으려 오드 또한 공격하려 했으나 오드의 대처가 더 빨랐기에 오드를 그대로 두고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인 만큼 크게 마음에 두고 있지 않으나, 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에이나인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알고 있는 대상. 대치 상황이 아닐 때, 일반적인 보통의 상황일 때의 모습을 보면 자신을 그리 크게 의식하는 것 같지 않음에도 전투 양상에 돌입하게 되면 충돌을 피하듯 물러서는 것이 의아할 따름이다. 무언가 두려운 건지, 혹은 껄끄러운 것인지.
레이얼 화이트
└ 마약과 관련된 명령을 받았을 때 알게 되었다. 그 후로도 가끔 찾아가야 할 일이 있어 인연을 이어가는 중.
오브 아크나
└ 어릴 적, 조직에 막 거둬졌을 때 자신과 비슷하게 조직에 속하게 되었고, 나이 또한 또래였던 만큼 다른 이들보다 가깝게 지냈던 시간이 있다. 오브가 어떤 카포에게 데려가진 후론 오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오브에 대한 소문은 알고 있었다.
“스읍, 뱀 먹이로 줘버린다?”
나이 : 25
신장&체중 : 160cm / 57kg
외관 : 중국식 셔츠와 반바지, 검은 스타킹, 오른팔의 워머.
카지노 내에서 입는 복장과 사복의 중간쯤.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하트
성격 : 낙관적인 | 충동적인 | 대담한 | 충성스러운
기타 : 휴먼.
성인이 되자마자 조직에 들어왔다. 크레메네에서 운영하는 합법 카지노에서 주로 머문다. 평소엔 서버로 위장해 위험인물이 있는지 살피며 가끔 가까운 포인트의 청부를 맡기도 한다. 마피아로 자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암살 외 전투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
정식 계급은 메이드맨. 보스/콘실리어리와의 친분 덕에 일하는 지점 내에선 암묵적으로 카포 바로 아래의 대우를 받는다.
마피아답지 않은 외모와 작고 날쌘 몸을 이용한 암살이 주특기. 바늘이나 송곳 형태를 띤 무기가 손에 익었다. 굳이 총기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휴대하기 편하게 총신을 잘라낸 샷건을 선호한다. 전면전엔 자신 없는데…
시 외곽에 위치한 주택과 차량, 운전기사, 그 외 대부분의 것들은 본이 제공한 것.
뱀, 모니터, 악어 등 대형 파충류를 다수 키운다. 시체 처리에 용이하다는 걸 깨달은 뒤로는 그런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라는 질 나쁜 먹이를 먹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불가피한 경우에만 이용하는 방법.
본의 애완동물인 카트린느, 페르난도, 블레이크, 드와이크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코카투와 죽이 잘 맞는다.
관계 :
체네리노 밤판테
└ 5살 무렵, 일카이에 의해 밀매될 뻔한 오드를 구해준 은인. 대모님이라고 부르며 절대적인 충성과 신뢰를 보인다. 크레메네에 오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항상 칭찬을 갈구한다.
본
└ 본의 권유로 이름을 부르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보스라고는 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는 모양. 본부에 들를 때마다 술과 초콜릿, 아몬드, 날고기를 들고 본의 사무실에 방문한다.
에이나인
└ 대모님의 경호원, 나이 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저씨라고 부른다. 약간은 어색하지만 서로 안부도 묻고, 가벼운 장난도 치는 사이다. 멘탈이 닳았다고 입버릇처럼 놀리곤 한다.
카르마
└ 카지노 내에서 손님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 즉시 뒤를 쫓았지만 잡을 수 없었다. 매출과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힌 사람. 다시 만난다면 기필코 제 손으로 잡을 거라 다짐했다.
“마음대로 하세요.”
나이 : 25
신장&체중 : 159cm / 53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클로버
성격: 조용한 | 예민한 | 교양있는 | 신중한 | 자존감 낮은
기타 : 리텝, 메이드맨
레이라는 카포의 관리 아래 길러지고 교육받았다. 외출시에는 자신의 상반신만한 큰 트렁크 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안에는 미니건이 들어있다. 가벼운 외출에는 가방 없이 나가기도 한다. 조직 내에서 있는듯 없는듯한 생활을 하고 있어 오브의 존재 사실은 알아도 얼굴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레이의 측근들은 오브의 상태 관리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잘 알지만 그들에겐 그렇게 달가운 존재는 아니다. 인형 뒷바라지 해야하는 신세라며 오히려 귀찮게 여기는 쪽. 전투에서도 항상 미니건으로 후방의 화력담당만 한다. 레이가 오브의 능력을 쓰는걸 싫어하기 때문.
늘 특별하게 꾸며진 독방에서 지내며 그 안에서 친칠라 한마리와 햄스터 한마리를 같이 기르고 있다. 레이에게 겨우겨우 요구해 얻어낸 애완동물이다.
관계 :
알렉산더 드 매그너스
└ 오브의 주치의. 레이의 부탁으로 오브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준다. 서로 살가운 사이는 아닌듯하지만 종종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
문릿 스노우/본
└ 종종 밖에서 마주치는 외출 친구. 이런저런 가게를 같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오브는 본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카르마
└ 조직에 납치되어 끌려온 직후 나름 친근하게 지냈던 사이. 레이가 오브를 데려간 뒤에는 한참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최근 마주치게 되어 서로의 존재가 아직 있음을 확인했다.
빈센트 드 매그너스
└ 어린시절 소꿉친구. 우연히 밖에서 재회했으나, 과거의 그 사람이 맞는지 긴가민가한 상태. 경계를 풀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메르헨
└ 조직 내 유일하게 숨통이 트이는 상대. 종종 티타임을 함께하곤 한다. 조직의 소문에 대해 얘기할때면 이유모를 웃음을 짓는것에 대해 오브는 의아하게 생각하고있다.
“진짜 아픈건 이런 거 아니니까 엄살 부리지 말지.”
나이 : 27
신장&체중 : 162cm / 56kg
외관 : 창백한 피부 위로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머리와 짙은 청색의 눈동자.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하트
성격 :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사리판단이 빠르다. 수전노. 욕망을 숨기는 법이 없다. 돈을 주거나 몸으로 갚거나 상응하는 대가를 내놓기만 한다면야 누구든 치료해 준다.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말을 잘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할 말은 다 하고 산다. 제게 호의를 보이거나 내 편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는 곧잘 살갑게 대하기도 하지만 그것 뿐. 체구가 작다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고 받은 공격에 대해 반드시 복수를 한다.
기타 : 휴먼. 메이드맨.
그레이라는 이름의 2살짜리 그레이 하운드를 기른다. 레드라고 이름 지은 빨강색 스포츠카를 몰고 다닌다. 입맛이 매우 까다롭고 그런 만큼 본인도 요리를 수준급으로 한다.
관계 :
체네리노 밤판테
└ 피터를 조직으로 영입한 사람. 과거 피터가 뒷골목에서 병원을 할 때에 치료를 해 준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 체네리노의 사주로 피터는 어느 인물에게 적극적 의료행위를 시술하지 않은 것으로 죽음을 방관, 조직에 입단하게 되었다.
에토레
└ 피터가 키우고 있는 개와는 절친한 것 같으나, 피터를 사실상 자신의 서열 아래로 보던 와중 짜증난 피터의 선제 공격으로 서열 다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잖아....”
나이 : 27
신장&체중 : 193cm / 90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클로버
성격: 순종적 | 수동적 | 폐쇄적 | 생기없는
뚜렷한 인생의 목표도, 즐거움도, 희망도 없이, 시키는 것만 고분고분 인형처럼 따른다. 지시받지 않은 불필요한 충돌이나 트러블은 꺼리는 편. 한편으로는 전부 포기해 버린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타 :
-리텝, 메이드맨.
-8년 전 까지는 다른 조직에 몸 담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내쫒기다시피 일카이로 팔려왔다. 비싼 값에 밀매 될 예정이었지만, 아르네의 반란에 가담하며 일카이의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전 조직에서는 총기 불법개조와 밀매를 맡았다. 현재는... 시키는 거면 뭐든 한다. 어떤 일이든 간에.
-총기를 다루는 법은 잘 알고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사격실력이 영 불쌍하기 짝이없다.
-약간의 결벽증과, 다소 심한 폐소공포증이 있다.
-평범한 삶을 동경하고 있다. 다만 그것이 제 삶에 실현되는건 불가능하리라고 여기기 때문에, 조직을 벗어날 생각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관계 :
이로울 가르시아
└ 임무 중 휘말렸던 일반인. 처리해야 했지만 어쩌다보니 데리고 와 버렸다. 괜히 이 세계에 끌어들여 험한 일을 겪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어하는 상태. 그가 들려 주는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하나 둘 만들어지는 기약없는 약속에도 조금씩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어쩌면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한 새에, 사랑을 하고 있었는지도.
아르네 한
└ 8년 전, 조직간의 거래로 일카이에 넘어온 자신을 이용하겠다며 거두어 간 인물. 그의 바로 곁을 수족처럼 보조하며, 보스의 자리를 거머쥐는 과정을 지켜봐왔다. 무조건적인 복종의 대상이지만, 가끔 잘 큰 동생 보는 눈으로 보다가 자주 혼난다.
에이나인
└ 폐소공포를 겪던 와중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적대조직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구해주었던 그의 행동에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 빚을 지고 살 순 없어, 은혜를 갚을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보답은 커녕 조직 간의 대립만 일어나는 중이니 골치가 아프다. 어째 마주하기가 껄끄러워 은근슬쩍 피해다니는 중.
메르헨
└ 간혹 사람을 죽인 것이 괴로워지는 날에는 그의 능력을 빌어 찰나의 죽음을 겪는다. 어떻게든 죄책감을 덜어내는 과정이었다. 그 대가로 그가 돌보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곤 한다.
“개 같은 내 인생.”
나이 : 32
신장&체중 : 185cm / 83kg
외관 : 뻣뻣하고 거친 백금발 탈색모. 흉터가 있는 쪽 눈을 습관적으로 찡그리고 다닌다.
양 입가에도 자잘한 흉터가 남아있음. 송곳니에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를 심어두었다. 사람을 하도 물고다녀서 보스의 지시대로 마스크를 쓰고다님. 원래 눈 색은 청회색이지만 갈색렌즈를 착용하기때문에 대부분 갈색눈으로 알고있음.
진영 : 크레메네
포지션 : 다이아몬드
성격 : 이게 개야 사람이야? | 이것은 명예강아지다.
맹견 | 제멋대로 | 반항적인
윗 서열 한정 충성 | 보호본능
기타 :
[과거]
어릴 적 개장수&투견꾼에게 맡겨져 견사에 넣어진 채 방치되듯 길러졌다. 아이에게 정을 주고 기른 것은 다름아닌 개들. 털 없는 새끼동물이라고 인식되었던 것 같다. 인간과의 접촉이 극히 적었고 개들과 부대끼며 자란 탓에 사람이라기보단 개에 가까운 행동을 익혔다.
20세가 될때까지 투견꾼 밑에서 견사를 청소하고 개를 보살피며 일했다. 점점 투견의 승률이 낮아지고 돈이 들어오지 않자 알코올중독자인 투견꾼이 만취한 채 난동을 피웠고, 개와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낀 그는 개들과 함께 투견꾼을 공격했다.
이후 살인죄로 7년간 형무소 생활을 거치고 출소 후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크레메네로 스카웃되어 들어왔다.
[현재]
-메이드맨. 조직의 보스나 콘실리어리의 명령 외엔 들은 척도 안 하기때문에 계급은 항상 제자리.
-위, 아래쪽 송곳니를 뽑힌 적이 있어서 현재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를 심어두었다. 튼튼하고 길고 날카로움.
-시력이 굉장히 낮음. 커스텀 필터가 들어간 앰버브라운 렌즈를 착용한다.
-기관단총을 풀오토로 설정해놓고 연사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더하여 주로 강장탄을 사용하는 탓에 반동도 심해 몸 전체가 뒤로 밀려나는 수준. 명중률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저 난장판을 만들어놓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탓에 프레임이나 배럴 고장이 잦고 잼이 수시로 일어나, 조직의 낡은 기관단총을 여럿 가지고나와 쓰고 버리는 식이다.
-몸싸움을 할 경우엔 무조건 물어뜯는다.
-단답형의 말을 이어붙여 문장을 만드는 식의 말투를 사용한다.
-조직 내 모든 강아지들과 친구♡ 심지어 의형제도 있(었)다.
-면허없는 뚜벅이.
관계 :
체네리노 밤판테
└ 나의 보호자. 이 곳에서 머물 수 있게 해준 사람. 적을 묵사발로 만들고 오면 칭찬을 해주지만, 조금 장난쳤을땐 가차없다. 그래도 밤판테 님이 최고야.
본
└ 보스님. 밤판테 님 보다 윗 서열? 나는 인정 못 해. ..였지만, 윗사람인 이유가 있었나보다. 눈 앞에서 확인시켜주니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에이나인
└ 소중한 의형제를 죽게 내버려둔 인간. 이 녀석의 소중한 것을 하나씩 물어죽이겠다고 다짐했다. 널 미워해. 싫어해. 근데 좋아해.
피터 개럿
└ 내 친구 그레이(개)의 보호자. 조그만한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보여서 콱 눌려주려 했는데, 별 거였다. 다음엔 가만 안 놔둬.
레이얼 화이트
└ 비밀스러운 사람이라는 것 밖에 몰라. 마약때문에 종종 이 사람을 찾아가곤 한다. 오늘도 형형색색의 강아지 천국을 보여줘.
카르마
└ 임무 중에 마주쳤던 위험한 밤송이. 한번 물었는데 입 안이 너덜너덜해져서, 며칠동안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어쩌면 저 조직 안에서 제일 위험한 놈일지도 몰라.
이로울 가르시아
└ 친구들(개)와 산책 다녀오는 중에 만난 인간. 자주 마주치다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었다. 처음으로 사귀어보는 인간 친구여서 그런가? 즐거워. 그런데, 네가 그 조직에서 왜 나와?
“나 같은 세기의 미남은, 역시 처음이지?”
나이 : 21
신장&체중 : 182cm / 70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스페이드
성격: 주도면밀한 | 보이지 않는 벽 | 생존욕구
기타 : 리텝, 어소시에이트.
최근까지 평범한 시민이었으나 우연한 사고로 현장에 휘말려 주워졌다. 조금만 잘못했다간 죽을 위기였던 걸 오기로 버텨서 자길 데려가라고 주장한 것. 어차피 휘말린 이상 어느 한 쪽에 속해야 자신이 안전할 거라 생각한 모양이다.
아직까지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이는 조직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병아리이기 때문. 직접적으로 명령을 받는다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오래, 안전하게 생존하는 것이니까.
화려하고 산뜻한 색의 옷을 입는 일이 많다. 다른 동료들에게 의도적으로 눈에 띄어 보호받기 위함이기도 하고, 그게 또 어울리기 때문.
조직에 들어오기 전까진 운동선수로 있었다. 종목은 피겨스케이팅. 조직 안에서도 은근은근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지만 뻔뻔하게 넘어간다.
관계 :
더스티
└ 자신을 이 세계로 데려온 사람.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우다보니 얼마 없는 편한 사이가 되었다.만, 같이 있을 때의 분위기나 길게 기른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것 등이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마음을 내어줘버렸다. 자신의 옛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관심을 보이는 더스티에게, 이후의 이야기엔 그가 들어가길 바란다는 말은 아무래도 하기 어렵나보다. 쉽게 말해서 짝사랑 상대. 더스티에게는 이런 마음을 들키지 않도록 입을 다물고 있는데, 태연한 겉과는 달리 꽤나 속이 타는 듯하다
에토레
└ 가볍게 운동하러 나갔을 때 개를 산책시키던 에토레와 처음 마주쳤다. 당시 서로에 대한 정보를 양쪽 다 몰랐는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산책 시간을 맞추는 등 단시간에 친해져버렸다. 산책 친구 같은 느낌. 드물게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관계를 유지하던 때에 조직 관련 일로 마주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주치면 흠칫하며 모른척 지나가기도 하지만.. 이대로 괜찮은 건지.
아르네 한
└ 자신을 키우고 보호해줄 사람. 대장님이라고 부르면서 곧잘 쫓아다닌다. 권력 위에 서있는 아르네에게 밉보일 건 없다는 의도도 있지만 자신에게 깊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주는 게 마음에 들기 때문인 것이 더 크다. 저 또한 아르네에 대해 깊게 알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니 될 수 있다면 딱 이 정도의 관계를 쭉 유지하려 한다. 그가 시키는 일이라면 군말없이 해낼 것이고 칭찬은 당연하게 받는다, 이런 군더더기 없는 이상적인(?) 상하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 나 진짜 아프다. 진짜 장난 아니거든요. 완전 아퍼...”
나이 : 35
신장&체중 : 170cm / 58kg
외관 : -
진영 : 일카이
포지션 : 클로버
성격: 타인에게는 일단 양보하고 숙이고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주도권을 쥐지 않고 내어주는 스타일. 본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타적인 행동이 아니라 단순하게 쉽게 자리를 잡고 생존하기 위해서가 목적이다. 물론 평상시에만 이렇다는 것이지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무조건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해서 움직인다. 옆의 사람도 미끼로 써먹고 튀어버릴 수 있는 비열한짓도 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정이 없지는 않아서 왠만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깊게 쌓으려 하지 않는다. 생존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아픈 것을 싫어한다. 싸우고 다치게 되는 상황을 집착적으로 피한다.
기타 :
[리텝]
모든 종류의 외상을 입지 않는다. 상시 발동되는 능력. 패널티는 환상통. 원래 입었어야 할 상해에 대한 고통을 그대로 느낀다. 가끔 고통이 조금 더 가중되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를 견디지 못해서 약을 먹는다. 몸이 멀쩡하다일 뿐이지 통증에 대한 반응은 일반인과 똑같다. 그 괴리감 때문에 약을 하는 날도 있다.
[어소시에이트]
조직의 외과의를 더불어 장기매매를 담당하는 조에 들어가있다. 주로 사체 절단과 장기적출 담당. 대외적으로는 장의사라는 명분을 내세우기도 한다. 딱히 전선에 배치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도 원하지 않아서 살아있는 사람을 따로 죽이지 않아서 계급이 낮다. 조직원들이 한번 전투를 거치고 나면 출장서비스로 외상을 치료해주고 온다.
-조직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는 부모님들이 병원 뒤에서 조직의 장기매매에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이후에 자원해서 들어오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 때는 자기 방이나 남들이 잘 오지 않을 곳에서 대마잎을 말린 궐련을 피우는 날도 있다.
관계 :
아르네 한
└ 자주 교류가 오가던 집안의 아들. 예전에는 인사와 안부만 주고받던 데면데면한 사이였으나 일카이에 들어오고나서부터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했다. 외적으로는 현 직장상사로서 대하지만 가끔씩 조직원들이 치료 건으로 속을 썩이면 아르네에게 가서 작게 투덜거리기도 한다.
카르마
└ 꼭 귀중한 장기 샘플을 능력으로 훼손시켜서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주범(...). 앞으로 일을 처리 할 때는 조금 조심해달라고 그의 귀에 딱지가 앉을만큼 잔소리를 해대는 중이다. 절대 듣는 것 같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유독 이 사람에게는 까칠하게 대한다.
오브 아크나
└ 주치의. 정확히는 조직원인 레이가 데리고 있는... 관상용 인형의 주치의... 버젓이 살아있는데 인형처럼 대할 때는 정말 어색하고 뻘쭘하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들은 많다. 물론 나도 또라이지만... 가끔 짧게 대화를 나누고는 하는데 레이의 대한 불만을 툭 던졌더니 생각보다 대화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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